Archive for April, 2008

안그래도 이건 걸 원했다.

Tuesday, April 29th, 2008

WiFi Signal Detecting T-Shirt – via Dailywireless.org

전혀 새로운 환경으로 떠나기 위해 챙겨야 할 최소의 리스트..

이민 가방이 아닌 책가방 하나에 다 채워야 하고
어깨에 메고 오래 걸어도 지치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무게여야 한다.

그러다 보니 하나씩 하나씩 포기하게 된다.
처음에는 기타를 챙길 생각이었는데…. 무게의 압박..
음..  괜찮아. 아카펠라로 부르면 돼 -.-

책은 좀 여러권 넣고 싶은데..
욕심 내 봤자 팔아프게 들고 다니다 길에서 분실할 가능성 농후

옷?
이건 가장 쉽게 포기한 건데.. 필요하면 현지 조달

끝까지 리스트에 남는 것은 이제 몇 개 없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게 노트북
그리고 요런 티셔츠 한장이면..
난 더 이상 아쉬움도 미련도 없이 미지의 세계로 ㅋ

Top Wish List 에 올려두자 ^^

텅빈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

Wednesday, April 16th, 2008

이정환님의 포스트 ‘페르세폴리스(Persepolis)’를 보다.를 읽고
아직 영화를 상영 중인 집 근처 극장을 찾게 되었다.

밤 9:20분 마지막 상영시간에 맞추어 극장을 들어가니..
이런 시츄에이션..


아.무.도.없.는.텅.빈.극.장!

덕분에 친구와 나는 오붓하게 영화 관람!
극장을 통째로 예약한 것보다 더 재밌고 유쾌한 경험.

영화는 참 좋았다.
조만간 막 내릴 분위기인데..
사람들 모아서 한번 더 가고 싶다.

그나저나 달러 무비 극장도 아니고..
이렇게 장사가 안돼서야..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들

Tuesday, April 15th, 2008

토요일 오후 우리집


으네쌤이랑 다같이 한방

고리끊기 – 하나

Tuesday, April 8th, 2008

점심 식사 후 차장님께 5월 초쯤 회사를 그만 둘 계획이라고 말씀드렸다.

정확한 날짜를 정하지 않았다 뿐이지 이미 5개월 전에 꺼냈던 얘기라 서로 새삼스러울 것도 없었다.
이미 HR에도 얘기가 돼서 후임자를 찾고 있는 상황이고..

그래도 막상 다음달 초라고 말씀드리니.. 그렇게 갑자기? 하신다.

나도 기분이 묘하다.

오랫동안 계획하고 생각한 일인데도..
정작 떠날 날짜를 박고 보니..
이젠 등떠밀려 가든, 내발로 가든, 나가는 수 밖에 없겠구나.

이렇게 하나씩 이땅과의 고리를 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