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검진을 꾸준히 하는 게 병을 키우지 않고 예방에도 좋은 줄 알겠는데..
검사를 안했으면 건강하려니 믿고 말 일을
괜히 검사를 해서 작은 수치 하나에 연연하게 된다.
Reference Range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이거 무슨 병 아냐? >.<
(원래 급소심한 성격이다.)
작년 초에 혈액검사를 했는데 백혈구 수치가 Range 밖으로 떨어져서
4주 후에 재검하고 또 몇 달 지나 재검했는데 수치가 계속 낮은거다.
이거 뭐야.. 백혈병도 아니고.. 재생불량성빈혈 뭐 그런거 아닌가?? ㅠ.,ㅜ
어느 쪽이래도 나랑은 너무 안 어울리는 거다.
의사도 수치가 더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내가 젊고 건강하니까 별 문제 아닐거라 그랬는데..
나도 신경 끈다 하면서 괜히 조금만 빈혈이 있으면..
음.. 백혈구가 너무 적어서 그렇군.. 막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기 싫으면 백혈구가 적어서 피곤하다 그러고.. ^^;
올해 들어서는 검사를 안했는데 아무래도 외국 나가기 전에 한번 체크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엊그제 병원을 갔다.
오늘 결과를 봤는데 백혈구 수는 정상 ^_^ (역시 오바였던 건가?ㅋ)
근데 이번엔 헤모글로빈이 낮다. orz
아무래도 신경 끄는게 좋을 것 같다.
담배 안하고 술 안하고 약 안하고 젊은데..
괜히 소심해져서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다가 병 만들지 싶다.
걍 잘 먹고, 열심히 운동하고, 기쁘게 살면 될 일.
(그래도 백혈구수가 정상으로 돌아와서 안도의 한숨~ ^^)